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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VR 조잘조잘

페이스북 360도 사진 메타데이터 삽입방법

source : Facebook newsroom

페이스북 360도 이미지 기능 업데이트

페이스북이 지난 6월 9일부로 360도 이미지를 발행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지난 360도 동영상에 이어 콘텐츠 소비 영역의 확대를 의미하는 업데이트인데요. 소비자는 특수한 촬영 장비 없이 모바일에서 지원하는 파노라마 촬영(iOS) 내지는, 360도 촬영 어플리케이션(Android)을 사용하여 손쉽게 360도 콘텐츠를 제작/발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ource : Facebook newsroom

아이폰으로 직접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방법은 정말 단순합니다. 먼저 파노라마 기능으로 촬영을 진행한 후, 페이스북 앱을 통해 일반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프로세스를 그대로 거칩니다. 별도 세팅 없이 페이스북은 자동으로 파노라마 이미지를 인식, 컨버팅합니다. 타임라인에 발행된 포스트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360도 콘텐츠 형태를 띄게 되는데요. 360도 동영상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는 디바이스를 좌우로 움직여 이미지 영역의 360도 소비가 가능합니다.  


source : Facebook newsroom

동영상과 차이점이 있다면 움직임이 없는 스틸 이미지라는 점이지만, '모션 인식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한다'라는 360도 콘텐츠의 특징은 그대로 남아 있기에 매우 획기적인 업데이트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업/소비자 입장에서도 별도 촬영 장비가 필요없기에 접근성 높은 콘텐츠 제작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모바일과 삼성 VR 헤드셋을 연결하면 좌측상단에 "View in VR" 버튼이 활성화되는데요. 이는 소비자로하여금 한차원 높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360도 메타데이터 삽입 방법

이러한 360도 콘텐츠(영상/이미지)는 전용기기(360도 카메라) 또는 소프트웨어(iOS, 파노라마)로 촬영할 경우 파일 내에 고유의 메타데이터가 생성됩니다. 360도 콘텐츠를 지원하는 페이스북이나 유투브 등의 플랫폼은 파일 내 메타데이터를 인지하여, 자동으로 컨버팅 과정을 진행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로우파일을 편집할 때 발생하는데요. 촬영된 파일을 프리미어나 에프터이펙트, 포토샵 등의 툴을 이용하여 편집/렌더링할 경우 파일 내 고유의 메타데이터가 삭제되어집니다. 때문에 별도 과정을 거치지 않고 페이스북 등의 채널에 업로드할 경우 단순 이미지나 영상 형태로 등록이 되어버립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편집된 파일에 다시금 메타데이터를 삽입(injecting)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해주고 있네요. 두 번째 소개되는 링크는 파노라마 이미지 공유 플랫폼으로, 모바일에서 촬영 후 PC에서 편집한 파노라마 이미지를 별도 메타데이터 삽입 과정 없이 바로 업로드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업로드 이후 바로 페이스북 공유도 가능하니 이점이 참고할만 하네요. 


reference : Facebook newsroom

Facebook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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